호주 워킹홀리데이를 가면 돈을 많이 번다는 사실은 어디서 얼핏 들었던 것 같고, 호주의 대자연이 왠지 궁금하기도 하고..... 생각보다 큰 고민 없이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선택하게 되었다.
자, 그럼 이제 무엇을 준비해야되지??? 해외여행만 가봤지 외국에서 일해보고 살아본 경험은 없었기에 막막했다.
인터넷을 찾아보니 필요했던것들은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었다.
그리고 그 당시 비용도 함께 정리해보았다.
1.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 신청
비용 : 443AUD(호주달러), 한국돈으로 약 36만원으로 기억한다
2. 워홀 신체검사
비용 : 16만원 , 준비물 : 여권원본, 여권용 사진, 헬스 폼
지정병원은 서울과 부산에 있었다. 신체검사는 생각보다 정말 간단했다
3. 비행기 티켓
비용 : 총 39만 원 (항공편 29만 원, 수화물 20KG 10만원)
인천 - 말레이시아 - 시드니의 코스로 갔다
4. 삼성화재 다이렉트 워킹 홀리데이 보험
비용 : 13만원
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어시스트카드 보험을 많이 이용했다. 어시스트 카드 보험은 30만 원 정도로 내 생각보다 너무 비쌌다. 당시에 돈이 부족해서 다른 저렴한 것을 찾아보다가 삼성화재다이렉트에서 하는 워킹홀리데이 보험을 가입했다.
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호주에서 한 번도 아프지 않아서 보험이 필요 없었다...ㅎㅎㅎ 그래도 혹시나 모르니 다들 가입하는 것을 추천하다.
5. 각종 준비물
- 하나 비바 체크카드 : 해외에서 다들 유용하게 가장 많이 쓰는 카드인 것 같다
- 국제 운전면허증 : 경찰서에서 신청했는데, 오래돼서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절차는 간단했다
- 수건, 양말, 속옷 등
- 멀티탭, 돼지코
- 휴대폰 해외 장기 정지
- 기내용 캐리어, 배낭
등 본인의 필요에 맞게 챙겨야 될 것이 많다. 사실 돈만 있으면 거기서 다 해결 가능^^
지금 다시 계산해보니 출발하기 전 비용과 정착비용이 대략 200만 원이 들었다.
약 200만원(비자신청 36만원, 신체검사 16만원, 항공권 39만원, 보험비용 13만원, 정착비용 약 100만원을 체크카드에 넣어감)
이렇게 추억을 회상하며 글을 쓰니 당시에 설렘과 두려웠던 기분 좋았던 감정이 살아난다. 이후 글은 초기에 호주에 어떻게 정착하고 살았남았는지에 대한 글을 쓰고자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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